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/6주차 (문단 편집) === 총평 === '''킹존, 폼은 일시적이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걸 보여주다''' '''[[킹존 드래곤X|강팀]]과 [[MVP(프로게임단)/리그 오브 레전드|약팀]]의 현저한 차이점을 알 수 있었던 경기''' MVP는 이전 경기 킹존의 패배를 보고 약점을 노렸다. 이 노림수는 초반까지는 어느 정도 잘 먹혀들어가면서 칸을 말리고 스노볼링을 빠르게 굴려가는 듯했다. 그러나 MVP는 중간중간 실수를 보여줬고[* 1경기 애드의 뽀삐가 스플릿 푸시 중 어그로를 끌고 MVP가 전령을 가져가려 했지만 애드도 끊기고 전령도 내줬다. 이 실수는 OGN 이현우 해설위원이 탄식까지 내뱉었을 정도로 게임의 판도를 뒤엎은 결정적 실수였다.] 킹존이 받아치는 것을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흔들리기 시작했다. 2세트에서 이미 수를 다 읽히고, 능숙하게 역습하는 킹존을 상대로 플랜 B 따위는 준비하지 않은 MVP는 그대로 폭사당했다. 초반 라인전 단계에는 덜 부각되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운영이나 한타 구도에서 보여주는 집중력 차이가 리그 내의 강팀과 약팀의 차이를 보여주는 여실한 차이임을 증명하는 경기라고 볼 수 있었다. 재미 있는 것은 MVP는 세트연패 신기록을 갱신했던 17 서머에도 초반 라인전이 폭발해서 연패를 찍었을 뿐 전령 메타의 극단성이 퇴색되자 특유의 운영과 한타 구도에서의 집중력을 살려 승강전을 면했다는 것이다. 반면 지금의 MVP는 라인전이 이전 3개 시즌과 비교해서 크게 나쁘다고는 볼 수 없고 오히려 나아진 면도 있지만 운영과 한타 한정 강팀 코스프레를 하던 그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. 한타 비교우위를 잃고 운영도 따라 무너진 MVP에게 남은 강점은 멘탈과 팀 스피릿, 일회성에 불과한 날빌픽이나 상대의 실수를 받아먹는 능력 정도라는 게 큰 문제다. ~~물론 요즘 콩두도 만만찮다~~ 킹존은 초반엔 MVP의 탑 갱킹을 당해 흔들리는가 했지만 칸이 없더라도 나머지 포지션에서 충분히 캐리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보이며 클래스를 다시금 보여주었다. 이로써 킹존은 2위 kt와의 승점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.[* 기존에는 득실차 우위로 1위였다.] MVP는 bbq전 승리로 끌어올린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으며 순위 9위를 유지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